경남일보

부산문화재단, 예술인컨설팅 매칭 사이트 오픈

각 분야 전문 컨설팅 서비스 시작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부산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인 컨설팅 매칭 웹사이트 ‘아이컨택’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는 예술인들이 원하는 컨설턴트를 선택하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이다. 예술인이 사이트를 통해 컨설팅 신청 후 승낙이 완료되면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분야에는 △예술인 멘토링: 창작 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전문상담, 예술기획 △창작물 제작 멘토링: 창작기술 지원, 예술 창업, 홍보 및 마케팅 △예술계 공정 환경 멘토링: 저작권, 법률, 회계, 성희롱 성폭력 상담 △민간컨설턴트(예술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 역할 수행) 등이 있다.

컨설턴트는 부산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문화예술 관계자 추천, 부산문화재단 문예지원심의위원풀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앞으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 운영으로 부산예술인이면 누구나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도부터는 신청 기준이 변경되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부산예술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원하는 컨설팅을 통해 창작활동 중 겪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아이컨택 홈페이지(https://www.icontac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 051-745-7233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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