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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등 3곳서 예술활동증명 신청 대행

부산문화재단[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신청 대행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긴급 생계지원금 신청 때 필요한 서류다.

신청 대행 서비스는 부산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와 부산예총(부산예술회관 306호), 부산민예총 등 3곳에서 이뤄진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청 대행 장소를 3곳으로 분산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가들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support/01.php)나 모바일에서 ‘코로나19 부산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문화예술인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을 지난 2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문화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은 부산문화재단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1차(5월 21일∼6월 3일)와 2차(6월 19일∼7월 10일)로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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