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문

주민들과 동거동락! 예술의 싹을 틔워줄 예술가를 찾습니다.

입력: 2021.07.01

 

부산문화재단, 서구 ‘닥밭골마을’ 반딧불이 공간 입주예술가 모집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부산광역시 서구와 함께 반딧불이 프로젝트 <예술텃밭 닥밭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과 부산광역시 서구가 손을 맞잡고 대신2동 닥밭골마을에 예술가들이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는 반딧불이 공간 2개소를 마련하였다. 이 공간은 부산광역시 서구 ‘닥밭골, 새바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다.

반딧불이 프로젝트 <예술텃밭 닥밭골>은 이번에 조성된 공간에 예술가들이 입주하여 닥밭골마을 주민들과 동거동락하며 함께 예술의 싹을 틔워가고자 하는 커뮤니티아트 사업이다.

오는 7월 20일 17시까지 입주예술가들을 모집하며 이메일(ryoojoo@bscf.or.kr)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부산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 혹은 개인(2인 이상)이 지원신청가능하다. 선정된 입주예술가들은 입주일로부터 최대 3년간 창작공간과 커뮤니티아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부산문화재단 강동수 대표이사는 “지역의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예술가들이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주조건,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택 기자 news27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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