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문학 아카이빙 연구·조직 역량 강화 지원’ 사업 공모

부산문화재단, 9월 11일까지 접수

부산문화재단(대표 강동수)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화된 지역 예술계의 창작 활동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부산예술인 특별 지원으로 ‘문학분야 아카이빙 연구 및 조직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문인들의 다양한 창작 결과물을 집대성하고 문화사적 위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향토성 기반의 문학자료 정리 및 기록에 대한 연구비 지원과 문학분야 단체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카이빙 연구 지원’의 경우 문학관련 협회 및 단체(문학관 포함)의 설립 이후 활동이나 문학행사, 연혁, 소속 문인들의 작품집 및 관련 이슈 등을 총망라하는 아카이빙 연구를 지원한다. 1개 단체당 1000만~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문학단체 조직역량 강화 지원’은 문학단체의 창작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조직역량 강화 프로그램(단체워크숍, 소모임, 창작활동과 관련된 전문가 초청강연, 회원낭독회 등)을 지원한다. 1개 단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모기간은 9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는 9월 7~11일. 자세한 공모 요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참고. 051-745-7232. 최학림 선임기자 th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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