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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을 창작공간으로…부산문화재단 반딧불이 사업공모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빈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반딧불이’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빈집, 상가 등 유휴 공간을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으로 제공한다.
반딧불이 1호점(사하구), 3호점(사하구) 등 총 8개 공간에는 현재 예술가 34명이 입주해 창작활동과 시민 향유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문화재단은 앞으로 신규로 조성할 3곳을 포함해 최대 18개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 공모는 다음 달 6일까지 받는다. 29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연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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