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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BS 아티스테이 숙박비 지원 권역 확대

7월부터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지정숙소 기존 4개에서 9개로 확대 운영

BS 아티스테이 포스터.(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숙박비 지원사업인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의 지정 숙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은 부산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 조성 및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숙박비를 지원받은 예술가들은 BS 아티스테이 사업이 예술활동에 도움이 됐고 추후에도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으며 서울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피드백을 줬고 재단은 이를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권역을 확대해 지원한다.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4월 토요코인코리아 본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소재 토요코인 호텔 4개 지점을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지정숙소로 운영 중이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인천, 대전, 대구, 울산, 경남 등으로 권역을 넓혀 전국 9개 지점으로 지정숙소를 추가 운영한다.

부산에 주소지를 둔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 중 예술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활동을 위해 타지역으로 출장이 필요한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연간 1인 최대 3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정 숙소 이용 시 부산문화재단에서 숙박비를 정산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운영한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BS 아티스테이(Artist+Stay) 사업을 통해 부산의 예술인들이 타지역에서도 창작활동을 원활히 진행하고 활동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이나 차츰 권역을 더 넓혀사업을 점점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및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