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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문학사 아카이빙 지원 나선다
부산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예술계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학분야 아카이빙(기록보존) 연구 및 조직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문인들의 다양한 창작 결과물을 집대성하고 문화사적을 재정립하기 위해 향토성 기반의 문학자료 정리 및 기록에 대한 연구비, 문학분야 단체의 조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카이빙 연구지원’은 문학관련 협회 및 단체 설립 후 활동이나 문학행사, 연혁, 소속 문인들의 작품집 및 관련 이슈를 총망라해 다룬다. 지원금액은 한 단체당 1000만~3000만원이다.
또 ‘문학단체 조직역량강화지원’사업은 문학단체의 창작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단체워크숍, 창작활동과 관련된 전문가 초청강연, 회원낭독회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한 단체당 최대 500만원이다.
단체증을 소지한 부산소재 문학단체는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공모기간은 오는 9월11일까지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