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문학분야 아카이빙 연구, 부산문화재단 지원 나서

지역 단체 연구비 등 제공

부산문화재단은 ‘문학 분야 아카이빙 연구’와 ‘조직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문학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카이빙 연구는 부산지역 문인의 다양한 창작 결과물을 집대성하고 문화사적 위치를 재정립할 향토성에 기반한 자료를 정리하고 기록하는 작업이다. 뽑힌 단체는 문학 행사나 소속 문인의 작품집 및 관련 이슈 등과 관련한 연구를 해야 하며, 기간이나 규모에 따라 1000만~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조직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문학단체의 창작활동 역량 육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체 워크숍, 소규모 모임, 창작활동과 관련한 전문가 초청 강연, 회원 낭독회 등을 여는 단체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체증을 소지한 부산 소재 문학단체는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7~11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내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공모 문의 (051)745-7232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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