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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인 컨설팅 매칭사업 ‘아이컨택’ 진행

기사입력 2021.03.18

컨설턴트와 1:1 상담…예술인 멘토링·민간컨설턴트 등 제공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예술인 컨설팅 매칭사업 아이컨택을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 부산문화재단 전경. ⓒ프레시안(박성현)

예술인 컨설팅 매칭사업 아이컨택은 예술인들이 원하는 컨설턴트를 선택해 컨설팅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아이컨택 사이트를 통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승낙이 완료되면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요청 시 상담을 원하는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컨설팅 분야는 예술인 멘토링: 예술기획, 창작 분야 전문상담(공연예술·시각예술·문학), 창작물 제작 멘토링: (창작기술 지원·예술 창업·홍보·마케팅), 예술계 공정 환경 멘토링: (저작권·법률·회계·성희롱·성폭력 상담), 민간컨설턴트(예술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 역할 수행) 등이 있다. 

컨설턴트는 부산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 문화예술 관계자 추천, 부산문화재단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해서 부산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되고 있다. 

강동수 대표이사는 “아이컨택을 통해 부산 예술인들이 전문가의 자문, 상담, 교육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활동과 창작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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